경기도 용인 '하희의집'에 1100여권 기증

▲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이 20일 아동보호시설인 하희의집(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에 방문해 도서 1100여권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동보호시설 하희의집을 방문해 아동도서와 교양도서 등 도서 11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도서는 지식 자원 재활용과 책 나눔의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두달 동안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책多모아' 행사를 통해 수집됐다.

에관공은 2010년부터 올해 세 번째 도서기증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노병욱 정책정보실장은 "기증된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고, 좀 더 크게 성장하는 벌판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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