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거리 작은도서관' 개관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옥천동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 1층에 조성된 '옥거리 작은도서관'이 다음달 4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거리 작은도서관은 1억5000만원을 들여 연면적142㎡ 규모로 조성돼 도서 6300권과 영화, 다큐, 예술 등 다양한 영상자료 483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간을 제공하고 강릉시가 도서관을 조성·운영을 맡게 돼 기업의 나눔 경영과 강릉시 평생학습 정책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15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