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순수' 새 브랜드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순수'의 새로운 브랜드인 '순수 365’ 특허청 상표등록을 지난달 21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수도법 개정에 따른 병입 수돗물의 판매가 개시되면 '순수 365'라는 이름을 독점적으로 사용해 시중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등록된 상표는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공모에서 선정된 '순수 365'에 상수도 캐릭터인 물방울을 결합해 형상화한 것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매일 드셔도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표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병입 수돗물 시판 허용에 대비한 국내에서의 법적 권리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수도법 개정 등에 따라 수돗물 해외 판매를 위한 국제상표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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