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전역,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부

[클릭코리아]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부터 5∼8호선 전역에서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사 측에 따르면 엠블럼은 가방에 매달아 임산부임을 표시할 수 있는 가방고리형으로 제작됐다.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는 오는 10일부터 산모수첩을 가지고 5∼8호선 지하철역 고객상담실이나 ⓘ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충분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