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예방 일환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소나무류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4일 삼화동 국유림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후 '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방제 추진계획'에 따라 예찰 및 방제작업등을 철저히 실행해 지난 2008년 1월 1일자로 '청정지역'을 회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조경수로 소나무가 각광을 받으며 그 수요가 대폭증대 및 불법유통이 증가됨에 따라 추가 감염 및 확산방지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소나무류 재선충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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