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클릭코리아] 서울 마포구는 '제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오는 19~21일 3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등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강화·소래·강경·광천·신안 등 옛날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전국 5개 산지 12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를 비롯해 16개 동 주민센터와 자매결연 맺은 충남 청양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전남 곡성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건어물류, 과일류, 천일염,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새우젓 가격은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육젓의 경우 지난 6월 이상기온으로 새우가 덜 잡혀 20~30% 정도 올라갔다"며 "이번 축제에서는 1kg당 육젓의 경우 특품 5만원 및 상품 4만원, 오젓은 2만원 선의 산지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