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각자에게 맞는 색깔 등 정보 제공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17일 3호선 신사역에서 시민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주고 화장법, 옷차림 등을 돋보이게 하는 법을 알려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형형색색의 천과 시민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색을 직접 비교해보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그에 따른 화장법, 머리모양, 옷차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3호선 신사역은 '패션의 거리, 신사역'이란 특화테마를 가지고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와 연계해 대합실에 계절별 유행 패션 사진을 상시적으로 전시하고 패션페스티벌 등도 진행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신사역은 카페, 의류매장, 갤러리 등이 많은 가로수길과 가까워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함에 따라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특화테마에 맞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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