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담보받는 직업 상위권 차지

[이투뉴스] 청소년들의 최고 선호직업이 초등학교 교사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291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교사가 8.8%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2위는 '의사(4.5%)', 3위는 '공무원(4.1%)', 4위는 '중·고교 교사(4.0%)' 등 안정적인 직업이 주를 이뤘다.

특히 교사는 초·중·고를 다 합쳐 12.8%의 비율을 보여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요리사와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성별로 구분했을 경우 남학생의 경우 선호 직업이 공무원, 운동선수, 의사, 경찰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 간호사, 중·고교 교사, 의사 등의 순이었다.

네티즌은 "현실적이라 씁쓸하다", "교실은 난장판인데 선호직업 1위라니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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