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동 아바이(신포)마을 주민 보행불편 해결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청호동 아바이(신포)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강대교 보행자 통행 계단을 16일 설치했다.

그동안 청호동 아바이(신포)마을 주민들의 경우 도보로 속초시청 방향 이동 시 청초호를 횡단하는 교량으로 인해 보행수단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자 통행계단 시설을 금강대교 교량 하부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통행계단 재질은 바다 염분에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레스와 아연 도금한 갈바 재질로, 높이 7.5m, 폭 1.5~2m, 길이 72m"라며 지난달 초에 착공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