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임회명 서망항

[클릭코리아] 전남 진도군은 진도군수협과 함께 오는 19~21일까지 진도 임회면 서망항에서 '제3회 진도 꽃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 반, 꽃게 반! 가자 진도 진도로!'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 축하공연과 꽃게 깜짝 경매, 시식회, 꽃게 페이스 페인팅, 진도 꽃게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비롯해 진도군 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진도개 묘기 공연과 함께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북춤 등 민속 공연, 관람객이 직접 강강술래에 참여할 수 있는 진도 강강술래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망항에는 하루 평균 30여 척의 꽃게잡이 통발 어선이 척당 400~500㎏의 꽃게를 잡아 1일 10t이 위판되며, 가격은 1kg당 1만~1만5000원"이라며 "현재 진도에서 출하하는 꽃게가 전국 생산양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순까지 풍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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