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신청 접수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문래동 소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 업체는 2개이며,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고자 하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임대면적은 40㎡로 보증금은 약 364만원, 임대료는 160만원(1년분, 월 13만원선)이며, 입주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심의 후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사기, 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 및 제품 전시실, 다목적실 등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서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2670-342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했다"며 "현재 24개 업체가 입주해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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