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학회, 기후변화학회, 이투뉴스 등 주최…공약 중심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 정동 프란치스꼬 회관에서는 본지를 비롯해 환경정책학회, 환경영향평가학회, 기후변화학회 주최로 대선 후보들의 환경·에너지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각 캠프에선 앞다퉈 경제민주화, 복지, 정치쇄신, 남북관계 등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으나 환경과 에너지 이슈는 좀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세계에 알린 한국 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녹색경제의 기반이자 핵심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다.
환경과 에너지는 결코 부수적인 의제가 아니라 주요 의제라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각 캠프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듣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의찬 서울환경포럼 회장, 고윤화 기후변화학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환경과문명 대표인 정회성 박사가 좌장을 맡아 ►윤성규 지속가능국가추진단장(새누리당 박근혜) ►김좌관 시민포럼 공동대표(민주당 문재인) ►안병옥 환경에너지포럼 대표(무소속 안철수)가 각 캠프의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질의 및 토론에는 ►고재경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윤순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정종관 박사(환경영향평가학회 회장) ►조경두 박사(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홍섭 기자(한겨레 환경전문)가 패널로 나와 의견을 나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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