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오픈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직장맘지원센터가 24일 홈페이지(workingmom.or.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장맘지원센터는 홈페이지 내에서 직장맘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과정을 단순화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노무사와 자문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직장맘의 대표적인 3고충(직장·가족관계·개인영역) 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등을 지도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양식(맘카페 이용신청서)을 작성해서 보내면 직장맘 소모임이나 교육 등을 센터 내 운영하고 있는 '맘카페'를 활용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크게 종합상담·정보마당·알림마당·참여마당·사업소개·센터소개 등 6개 콘텐츠로 나눠져 있으며,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회원을 위한 풍성한 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소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입사부터 퇴직까지 노무사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전문가 등 전문가 밀착형 법적지원 및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실시해 현재까지 300여건 심층상담 및 직장 내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