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개월간 실시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업무 특성을 고려한 '유연근무제(시차 출퇴근제)'를 도입 추진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차 출퇴근제'는 1일 법정 근무시간인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 스스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적인 제도다.

시는 민원처리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최소한 범위 안에서 이달 중 희망자를 접수받아 다음달부터 1개월간 부서별 1~2명 내외로 '오전 8시 또는 8시30분' 출근해 '오후 5시 또는 5시30분' 퇴근하는 형태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업무를 시간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 전환해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사기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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