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본격 위탁 운영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이름을 올린 동해시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내에 '전통한옥'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전통한옥은 다목적체험관(방 2·체험실 1) 1동과 객실 4동이다.

다목적체험관 내 2개 방은 '은행실'과 '매화실'이며, 체험실은 '동해당'이며, 객실 4동은 '초록재', '무릉재', '두타재', '청옥재' 등으로 각각 현판을 걸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초까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관리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다음달 19일부터 동해시설관리공단에 본격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객실료는 1일 숙박 기준으로 비수기의 경우 주중 11만원 및 주말 15만4000원, 성수기의 경우 2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14억 원을 들여 추진한 망상 전통한옥을 오토캠핑리조트와 연계한 관광명소, 휴양 관광 거점화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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