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1일 고양시 킨텍스…참가비 '무료'

[클릭코리아] 경기도는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다음달 8~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여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힐링투어(Healing Tour)'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과 관련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박람회는 크게 여행상품관과 전시홍보관, 교육체험여행관 등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국내 대형여행사들이 참여하는 '여행상품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별 할인가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전시홍보관에서는 국내외 국가 및 지역별 여행정보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명소들이 소개된다.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참가국들은 고급 여행부터 트래킹, 탐험, 크루즈, 스파, 유적탐방 등 다채로운 여행 패턴을 소개하게 된다.

'교육체험여행관'에서는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관광체험관'과 하늘·땅·바다를 향한 모험을 주제로 하는 '레저관광특별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체험관' 등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특별이벤트로 개막일인 다음달 8일 오후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주한 외국 대사와 부인들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43개국 외국 대사와 부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이색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해마다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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