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에 쏠린 눈

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생략.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시황 소개

한주간을 마감하며 미증시는 다시 약세를 보였다. 주간 단위로 다우지수는 이번 주 86.04포인트(0.7%), 나스닥은 47.05포인트(1.9%) 하락했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지내면서 그간 누적된 피로감이 반영되고 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지수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51.2를 하회했을 뿐만 아니라, 월가의 예상치 52.0를 크게 밑돌았다. 3년만에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서면서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지수대로 내려섰다. 자동산 산업의 재고 증가와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산활동이 줄었으며 주택시장의 하락세에 따른 건설부분의 위축도 나타났다. 미국의 10월 건설 지출은 전달 보다 1%하락, 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월가의 예상 0.4%보다 크게 악화됐다. 전달인 9월 하락률도 종전 발표됐던 0.3%하락 보다 더 큰 0.8%로 수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불안해지고 있다. 유가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 14일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유가를 소폭 상승으로 이끌었다. 연말을 맞이하면서 시장은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중립적이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가격대에 대해 다소 부담스럽게 판단하고 있으며 경기에 대한 판단은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감을 갖게하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지수들의 챠트가 일봉상에서 매수 div.를 나타내면서 기술적 조정 분위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은 달러화가 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초 발표된 내구재 주문의 부진한 발표에 이어 ISM지표마저 불안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이끌었다. 이에 따라 달러화의 약세가 두르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방기금금리 선물에서는 내년 3월 금리 인하할 확률을

100% 반영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 199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경기 위축을 나타냄에 따라 시장은 달러 팔자에 좀 더 민감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채권매수세가 강화된 가운데 최근 고점대를 돌파한 후 기술적인 매수세가 유입, 상승폭을 크게 했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전일대비 3.3bp 하락한 4.425%로 마감되었다. 또한, 최근의 상황으로 내년도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까지 확대되면서 시장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12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 12/4  ~8)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12/4 ~ 8)　

<12월4일 (월)>

⊙ 일본 - 3분기 기업 설비투자 (오전 8시50분), 11월 본원통화 (오전 8시50분), 10월 시간외 수당 (오전 10시30분)
⊙ 마드리드 -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미겔 앙헬 페르난데스 오도네즈 스페인중앙은행 총재 기자회견 (5일 오전 1시35분)
⊙ 워싱턴 - 민간금융감독위원회(SFRC), 미국 자본시장의 경쟁력과 바젤협약 등 논의 (5일 오전 2시30분)

<12월5일 (화)>

⊙ 태국 - 금융시장 휴무
⊙ 미국 - UBS 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3분기 생산성 (오후 10시30분), 주간 레드북 (오후 10시55분), 10월 공장 및 내구재 주문 (6일 자정),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지수 (6일 자정), ABC/WashPost 주간 소비자 심리지수 (6일 오전 7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오토존 (1분기), 크로거 (3분기), 노벨 (4분기)

<12월6일 (수)>

⊙ 일본 - 10월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 (오후 2시
⊙ 마츠모토, 일본 - 니시무라 기요히코 일본중앙은행(BOJ) 정책위원 연설
⊙ 미국 -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10월 물류서비스지수 (7일 오전 1시30분)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7일까지)

<12월7일 (목)>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 미국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오후 9시30분)
⊙ 런던 - BOE 통화정책위원회 금리정책 발표 (오후 9시)
⊙ 프랑크푸르트 - ECB 정책위원회 금리정책 발표 (오후 10시45분)
⊙ 프랑크푸르트 - 악셀 베버 ECB 정책위원 연설 (오후 11시15분)
⊙ 미국기업 실적발표 - 내셔널세미콘덕터 (2분기)

<12월8일 (금)>

⊙ 일본 -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오전 8시50분), 11월 통화공급 (오전 8시50분), 11월 은행 대출 (오전 8시50분), 10월 기계류 주문 (오후 2시), 11월 경제 관측자 설문조사 (오후 4시)
⊙ 미국 -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오후 10시30분), 11월 ECRI 인플레이션 (오후 11시40분)
⊙ 도쿄 - 이와타 카즈마사 BOJ부총재 연설 (오후 6시15분)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3주 동안 손목 염증 및  터널 증후군으로 인해 시황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완치되지 않은 관계로 향후 수주간 시황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