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시범사업 기간…반려동물 1000두 대상

[클릭코리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동물의 생명과 안전보호 및 유기방지와 더불어 각종 생활 민원 감소를 위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 42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고양시 시민소유의 반려동물(3개월 이상 애완견) 1000두에게 마이크로칩 시술 및 등록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에서 전자칩 시술 및 등록을 하면 추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동물등록제가 의무로써 미등록시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며 "이번 무료시술 기간이 끝나면 전액 자부담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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