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 협약 체결

▲ 정상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두번째)과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달 31일 청렴성 향상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상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나서 이뤄진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정책분야와 감사분야로 나누어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반부패·청렴 정책분야에서는 공직유관단체 규정에 대한 부패영향평가 교류를 비롯해 청렴의식 확산활동 통합 실시, 반부패 수범사례 전파와 확산 등을 함께 시행한다.

감사분야에서는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지원, 부패행위 발생 시 합동 또는 위탁조사 실시,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및 기타 감사업무 지원 등의 공동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난과 남부발전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반부패·청렴업무 및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공기업 내부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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