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확정예정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 CHAMㆍ암참) 차기 회장에 윌리엄 오벌린(63ㆍ사진) 보잉코리아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암참에 따르면 오벌린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내년도 암참 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벌린 사장은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암참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에 선출되면 3번째로 회장을 맡게 된다. 암참 회장은 회원사 대표들의 선거로 선출된다.

한편 오벌린 사장은 미 공군 중령 출신으로 1985년 보잉사에 입사해 17년을 한국에서 보낸 '한국통'이다. 한국인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 한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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