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모집…다양한 혜택 제공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울산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료회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회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14세 이상) 5000원이다. 단,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유물기증자 및 14세 미만 어린이(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유료회원제 시행 이전 기존 울산박물관 회원 중 희망회원에 한해 무료회원 자격으로 메일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료회원이 되면 울산박물관 대관 및 특별전시 할인, 특별전시 개막전 초대, 박물관 레스토랑 10% 이용 할인, 명사 특강, 울산박물관 초대 회원들을 위한 회원의 밤 행사(12월 중) 초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울산박물관 소개, 전시 및 교육 정보, 유물소개 등이 포함된 메일링 서비스(월 1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주변 제휴업체까지 가맹점을 확대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료회원에게는 현재 전시 중인 '조선시대 문인화의 세계' 특별기획전 관람료를 40% 할인하고, 다음달 22일 개관 예정인 '신기한 로봇 체험전' 입장료도 20% 가량 할인혜택을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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