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대구 EXCO…13일 오후 5시 개막식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청년작가 발굴․육성을 위한 '2012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14~1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국내외 화랑관계자, 청년작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신관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해 미술시장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국내외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올해 5회를 맞는 '대구아트페어'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홍콩 등 5개국 119개 화랑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일본의 GALLERY TSUBAKI (스바끼 화랑), YOSHIAKI INOUE GALLERY(요시야끼 이노우에 화랑) 등 17개 화랑, 이탈리아의 DAM arte GALLERY 등 6개 화랑, 독일 BODE GALLERY, 홍콩 MOON GALLERY 등 해외 화랑들 참여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청년미술프로젝트'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덴마크, 폴란드, 일본, 불가리아, 멕시코, 러시아, 등 11개국 47명의 국내외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구아트스퀘어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아트페어'의 상업성과 창의적·실험적 작품을 소개해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의 순수 예술성을 하나로 아우르며 미술인구 저변확대와 신진작가 발굴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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