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봉투 구입 가능

[클릭코리아] 경북 영주시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관련해 다음달 1일부터 도입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역은 시내 9개 동 지역과 풍기읍 도심지, 면소재지, 부석사 주차장 지구가 해당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종량제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담아 가두에 비치된 중간 수집용기에 봉투채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봉투 종류는 2·3·5·10·20·50리터 등 6종으로 봉투의 소비자가격은 리터당 30원이며, 이달부터 시중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행되면 이전보다 음식물쓰레기량이 20% 정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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