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품' 코너…사진 5장당 봉사활동 1시간 인정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전통시장 홍보관 '오늘의 상품' 코너 소개에 참여할 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홍보관을 통해 시장에서 판매중인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 전통시장 등 12개 시장 51개 점포가 참여해 운영 중이다.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 홍보관에 참여하고 있는 해당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촬영한 후 사진을 가격·점포명 등 간단한 상품 소개와 함께 구 담당자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전송된 정보는 구 담당자 확인을 거쳐 전통시장 홍보관 내 '오늘의 상품' 코너에 업데이트 된다.

봉사활동 시간은 상품 사진 5장당 1시간씩 인정되며, 1일 최대 4시간 가능하다.

우리 동네 전통시장에 관심이 많고,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중·고등학생은 구 지역경제과(02-2670-3429)로 전화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 상인회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을 활용해 '오늘의 상품' 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홍보관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 자원봉사자에게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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