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파티오나인서 비공개 결혼식

▲ 사진-아이웨딩.

[이투뉴스] 또 한쌍의 야구선수-방송인 부부가 탄생한다.

LG 트윈스 내야수 서동욱은 리포터 주민희와 다음달 8일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서동욱 주민희 커플은 결혼 발표와 함께 10월 초 촬영한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서동욱은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느낀다. 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신부와 함께 결혼 후 맞이할 내년 시즌도 기다려진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민희는 "운동선수의 아내로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일을 할 때는 건강한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욱보다 1살 연상인 주민희는 1983년 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KBS, MBC, SBS 등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해온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주민희는 리포터로 데뷔하기 전 김현철 '그대니까요', 박혜경 'Rain', 임형주 '하월가' 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2005년부터 주민희는 MBC <희망채널 더불어 좋은세상>, <해피실버 고향은 지금>, SBS <출발 모닝 와이드>, KBS <생방송 오늘>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후 주민희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프로야구 리포터로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에는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의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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