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매장 이온슈퍼 18개 점포 판촉전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지난 24일까지 5일간 일본 동북부지역(아키타·이와테·센다이) 대형 유통매장 이온슈퍼(AEON SUPER CENTER) 18개 점포에서 '파프리카·애호박 판촉전'을 진행해 14만 달러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은 전남 친환경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 안정적인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일본 동북부지역 이온슈퍼 18개 점포를 고정 유통망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최대 27만6000달러 상당을 수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원전사고 이후 한국산 농수산물을 찾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관리를 통해 전남산 친환경 농수산물이 일본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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