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출범 이후 본격적 활동 및 홍보 나서

▲ gggi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cop18에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투뉴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카타르 도하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UN 기후변화협약 제18차 당사국총회(COP 18)에서 부대행사와 비공식 이사회를 개최한다.

GGGI는 ‘녹색성장과 기후 재정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5일(현지시간) 컨퍼런스를 열어 저탄소 미래로의 이행을 위해 재정투자 확대의 중요성과 국제협력을 통한 개도국의 재정적 한계 및 장벽 해소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라스 라스무센 GGGI 의장과 환경운동의 수장이라 불리는 니콜라스 스턴 런던정경대 교수의 축사와 함께 개도국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개도국 녹색성장 협력 활동과 재정 메카니즘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4일에는 비공식 이사회를 개최, 새로운 조달 정책의 개념, 자문위원회 구성, 개도국 녹색성장 전파사업 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GGGI는 이번 COP 18 기간을 활용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국제기구로서 녹색성장 분야의 국제사회 지식공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활발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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