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10여개소 대상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오는 17일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 존)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 구역이다.

이번 점검에는 해당 구역 내 소재한 음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0여개소가 해당된다. 군은 소비자로 구성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4개반 12명으로 편성 후 부정·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 취급·판매여부와 기타 식재료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이를 확인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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