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1일 구청 홈페이지 신청 접수

[클릭코리아] 서울 서대문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선발 대학생 중 5명을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장애인 본인에게 배정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이달 1일 기준 현재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학이상 정규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지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근무는 1일 5시간, 중식비 포함 1일 2만7900원 보수가 지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10일~2월 7일까지 21일간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 지원, 자료정리를 맡게 된다.

접수는 오는 14~2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sdm.go.kr)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공과 자격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장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 배치할 계획"이라며 "오는 26일 자치행정과에서 공개 추첨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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