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할 시 1년 간 국가대표 자격 획득

▲ (사진=이시영 미니홈피)

[이투뉴스] 배우 이시영(30)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은 7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급 1회전에서 이소연(전북체육회)을 누르고 국가대표선발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18-16으로 아슬아슬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시영은 오는 10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최지윤(경남진주여고)를 상대로 결승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시영이 선발전에서 우승할 경우 1년 동안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아선수권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이시영은 2012년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와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고운 기자 april040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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