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오후 3시 및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1, 22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계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원작의 발레 판타지를 살리며, 1막을 탭댄스와 비보잉으로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탭댄스 신동으로 불리는 이성훈이 경쾌한 탭댄스를 통해 파티의 흥겨운 느낌을 생생히 전하고, 비보이가 등장해 클래식과 대중적인 춤의 조화를 펼칠 전망이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2막에서는 30여명 전문 무용수가 펼치는 동화 같은 군무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티켓은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문화마니아(구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는 20%, 초등학생 이하는 30% 할인된다.

인터파크·옥션·지마켓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와이즈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다양한 볼거리를 가미해 원작 발레의 특징을 극대화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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