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3일까지 52일간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내년 2월 3일까지 52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 스케이트장은 얼마 전 개관한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케이트장 자체에 조성된 북카페를 통해 이용객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한 곳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예매확인증 및 스마트폰 전송내역 등만 있으면 현장매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 이용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더불어 개장기간 동안 매일 전문 DJ를 초청하고, 주말 오후 2시 및 오후 3시 30분 2회에 걸쳐 마술·아카펠라·재즈 등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도서관 앞 광장에 4200㎡ 규모로 조성되는 스케이트장은 일~목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1000원이며, 지난해 500원씩 받던 보관함은 무료 전환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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