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화명야외수영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화명 워터아일랜드 눈썰매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이 외에 눈놀이동산, 민속놀이마당, 트램플린, 키즈트레인, 베이비카, 범퍼카, 이색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눈썰매장 슬로프 시설 규모는 높이 7m·폭 18m·길이 31.5m·랜딩구간 50m로 지난해 보다 랜딩구간이 11.5m 더 길어진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무료놀이기구(트램플린, 민속놀이체험 등) 외에 범퍼카 등 유료놀이기구(이용요금 각 1회 2000~4000원)가 별도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와 모든 유료 놀이기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1만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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