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선거권자 대상…14개 구급차 지원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시 소방본부가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장애인 및 노인 선거권자 등을 위해 119구급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9 대선 도우미제'는 해당 가정 또는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119구급차가 선거당일 예약시간에 방문해 기표소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신청 방법은 선거 전날까지 소방본부(052-229-4580~3)로 예약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119구급차 14대가 선관위와 연계돼 선거 당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지원 구급차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기관인 소방본부가 장애인 및 노인 선거권자 등의 이송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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