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무 개시

[클릭코리아] 강원도 영월군은 보건소 청사 신축을 준공하고 오는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월읍 하송리 246 옛 농업기술센터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신청사는 대지 4015㎡·연면적 2996㎡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국·도비 보조금 포함 약 8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준공된 신청사는 '사람이 쉴 수 있는 두 개의 너럭바위'라는 주제로 영월의 기암괴석을 형상화해 역동성을 부여한 독특한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의료시설과 모자보건실, 구강보건실, 장애인 재활운동실, 정신보건센터 등이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화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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