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오후 4시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강사·장인·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전통문화체험, 새해기원체험, 동지음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우선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 강사와 장인이 주관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동지를 맞아 액운을 막아주는 소품인 팥주머니 만들기, 동지부적 그리기, 동칠보 호랑이문폐 만들기, 매듭팔찌 등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잡귀야 무섭지~? 북촌에서 쑨 팥죽' 프로그램을 통해 500 여명 참여자들이 새해 소원을 미리 기원해보는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 북촌 주민들이 직접 쑨 팥죽을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3707-8388) 또는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의 세시풍속 문화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어 우리 전통문화와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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