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원수로서는 7년만에 호주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오전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ㆍ투자와 에너지ㆍ자원, ITㆍ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회담 후 양국 외교장관간의 사회보장협정 및 철새보호협정 서명식에 임석하고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어 케빈 러드 노동당 당수를 접견하고 한국전쟁기념탑을 방문, 헌화한 뒤 하워드 총리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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