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부터 사업 추진

[클릭코리아] 강원도는 내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양양군이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 지정은 지난달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신청기관 운영 여건 및 제반 능력, 사업운영계획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13개 기관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규 지정된 기관은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3억1500만원(국비 2억3800만원·지방비7700만원)이 지원받게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시행 2008.12.6)에 따라 설치된 지원센터로 가사, 육아부담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강원도 내 5곳이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1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구직희망 여성은 맞춤형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도내 지역별 사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내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