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후원 계약 체결…이 선수 "매 경기 톱 10 진입 목표"

▲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왼쪽)와 이정화 klpga 이정화 선수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KLPGA 차세대 기대주 이정화 선수(18)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정화 선수는 '2013 KLPGA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2위를 기록해 풀시드를 확보했다.

정교한 숏게임을 앞세워 아마추어 시절 3승을 따내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작년에는 KLPGA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과 이데일리 KYJ골프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거두며 주목을 받왔다.

이정화 선수는 "프로데뷔 첫 해에 에쓰오일과 생애 첫 후원 계약을 하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내년 김효주 선수를 비롯한 쟁쟁한 신인들과 경쟁하게 되는데, 신인왕에 대한 부담감과 욕심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매 경기 톱 10 진입을 목표로 노력하면 신인왕도 어렵지 않다고 자신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번 이정화 선수 후원 계약을 비롯해 앞으로 골프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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