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천 자연하천에 얼음 썰매장을 만들어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썰매장은 홍은1동 주민센터 앞 홍제천에서 포방교 사이에 위치하며,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하천바닥을 정비하고 물막이용 모래마대와 비닐을 사용해 만들었다.

구는 오는 2월 7일까지 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연결빙 방식인 만큼 날씨상황과 얼음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일요일도 운영된다.

이용요금 및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썰매장 운영은 치수방재과 직원과 공익 근무요원이 직접하게 된다'며 "썰매 대여 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썰매 이용방법과 안전교육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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