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에관공, 방송사와 간담회 통해 협조 요청

 

▲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조석준 기상청장이 각 방송사 기상캐스터와의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투뉴스] 동절기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사 기상캐스터에게 절전 홍보에 대한 특명이 내려졌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9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기상캐스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홍 장관과 허 이사장 외에도 기상청장, 전력거래소장 등과 함께 방송사 기상캐스터들이 참석했다.

일기예보시 국민에게 전력수급상황과 절전방법 홍보협조를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 홍석우 장관은 올겨울 녹록치 않은 전력수급 상황을 설명하고, 전 국민의 절전동참 유도를 위한 홍보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일기예보를 할 때 전력예보 및 절전홍보를 겸해 국민들에게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알리고, 자발적인 절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상캐스터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와 에관공은 TV뉴스 보도시 일기예보와 함께 전력예비율, 전력수급위기경보 등 전력수급상황과 절전방법을 방송으로 알려 국민들의 자발적 절전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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