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착공…2014년 완공 예정

▲ 평택 우진공장 조감도

[클릭코리아] 경기도는 평택시 청북면 후사리 382-11번지 일원 ㈜우진 평택공장 설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심의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원자력발전소 고 레이놀즈 수의 유량측정 계측기' 개발을 위해 부산에 있는 임대공장을 고속도로 및 항만 등 물류가 용이한 평택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우진 평택공장은 연면적 2만3563.95㎡ 규모로 공장을 비롯한 각종 직원 편의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 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부산공장 이전과 정부의 에너지기술개발업 과제지원으로 우진 평택공장이 상시 고용인력 200명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인근 오성일반산업단지와도 연계해 평택 청북면 일대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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