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학부모 대상

[클릭코리아] 서울 성북구는 '정서지능,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돌아가면서 자녀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자녀의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강연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0분간 구청 다목적홀(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7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는 조선미 아주대 교수가 '성적과 행복, 정서지능에 달렸다'를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이 외에 김영훈(성모병원장), 정윤경(심리학 교수), 하태욱(복지학 교수), 이승욱(상담소 소장) 등 전문가가 정서지능의 중요성 및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법,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잔소리, 이 시대 부모에게 필요한 변화 등 심층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장인 부모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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