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사업비 27억7000만원

[클릭코리아] 대전 동구는 16일 오후 3시 상소동 소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연수련관 기능보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9~12월 27억7000만원을 들여 청소년자연수련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용 승강기와 내부 핸드레일 설치, 장애인전용 화장실 증설, 휠체어 출입이 용이한 생활관 설치 등 시설이 보강됐으며, 생활관의 경우 기존 13실에서 30실로 확충돼 수용인원이 300명으로 늘어났다.

구 관계자는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 기능보강을 통해 원도심지역의 취약한 주민이용시설 인프라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와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