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일환…2016년까지 25억원 투자

[클릭코리아] 제주시는 섬 속의 섬 추자도를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전국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추자도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2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

참굴비·섬체험 특구인 추자도는 '참 머물고 싶은 참굴비 나라, 추자도'를 테마로 참굴비축제 활성화를 위한 테마공간과 참굴비나라 스토리 공공디자인 시설, 섬 안내센터와 실내체험장 등을 갖춘 체험 휴양랜드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2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자지역 최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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