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선정

[클릭코리아] 광주 서구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노인의 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노인의 집'은 홀로 생활하는 무주택 독거노인들에게 서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주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거주지가 필요한 경우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연고지가 없는 노인들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될 경우 입주 시 소요경비와 관리비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자가 많을 경우 대기자 명부에 등재 후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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