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멀티기술 및 인버터 기술로 전력소비 절반

캐리어 냉장이 출시한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쇼케이스.
[이투뉴스] 상업용 냉장 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 냉장(회장 강성희)이 국내 최초로 냉장 스마트 멀티 기술 및 DC 인버터 기술을 응용한 인버터 쇼케이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강력한 파워 제어와 높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장하는 벡터 제어형 DC 인버터 시스템과 냉각 부하에 따라 냉매량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팽창밸브를 적용해 높은 수준의 에너지절감과 쇼케이스 상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마트 제상 시스템도 적용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전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효율 BLDC 트윈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최적화된 가변 속도제어로 최상의 온도유지와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으며, 실외기에는 고효율 EC 팬모터를 채용해 기존의 스크롤 압축기 적용한 실외기보다 소음을 크게 저감시켰다.

특히 캐리어 냉장만의 독자적인 인버터 멀티 제어기술은 사계절 내내 최고 49%의 전력소비를 감소시키며, 이를 통해 편의점 기준 연간 229만7000원 상당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오존층 파괴 지수가 ‘0’인 환경 친화 냉매를 채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양연호 캐리어 냉장 연구소장은 “새로 출시한 인버터 쇼케이스는 국내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제품”이라며, “업계의 고효율·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업계 최강의 기술을 가진 선두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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