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품질분야·해외사업 처장급 공모도 치열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본부장 내·외부 공모에 29명이 대거 지원했다.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2명의 신임 본부장을 이번 공모에 무려 29명이 지원해 1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구매와 품질분야, 해외사업분야 처장급도 각각 7명, 7명, 5명이 응모해 경쟁이 치열하다.

한수원은 인적 쇄신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감독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을 위해 이들분야의 본부장과 간부를 공모하고 있다.

한수원은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 면접 및 역량면접(본부장급)을 거쳐 적임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발전 및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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