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충북 영동군 합동

오병생 본부장이 지역주민들에게 자율가스안전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오병생)와 충청북도 영동군은 농촌지역의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생활 속 가스안전교육을 2012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실시한다.

농촌에서 종종 발생하는 LPG사고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지는 밀착형 가스안전교육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난해에 실시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영동군 11개 읍·면 23개 마을 약 1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23회 이상 가스사용 안전교육을 직접 현장에서 실시한다.

농한기를 활용해 이뤄지는 이번 순회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기자재를 이용,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스보일러·가스온수기·가스레인지·주물 및 이동식부탄연소기·타이머 콕 등을 현장에 설치하고 직접 체험토록 하고 있다.

오병생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LPG사고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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