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및 확충 공사…3월 13일 재개관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상설전시실 환경개선과 기획전시실 확충공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40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환경 개선과 기획전시실이 확충된 후 오는 3월 13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상설전시실 환경개선으로는 전시실 입구와 벽면에 다면 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로 선사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암각화와의 만남' 영상시설이 개선된다.

아울러 '선사마을'(1층) 디오라마의 내용과 시설을 보완하고, '원시포경'(2층) 디오라마를 철거해 울산 인근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포경관련 유물로 대체하는 등 선사시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존 전시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1층 '세계의 암각화 영상물'이 있던 자리의 경우 소형암각화를 전시함으로써 국내 암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변화될 전망이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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